결혼 후 첫 설날, 채식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댁에서는 제가 채식하는 걸 이해해 주고 음식도 맞춰 주세요.
명절에 큰집에 가면 떡국과 여러 음식을 먹을 텐데, 처음 뵙는 어른들 앞에서 고기나 생선을 권하시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에요.
떡국에도 고기 육수가 들어갈 것 같고, 시어머니도 난처해하실까 봐 고민입니다.

댓글 10

  • 피리 2025.04.19

    작은수다님 말씀처럼 보온병에 떡국을 따로 준비해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족들과 비슷한 음식을 먹으며 함께하려는 마음도 전해질 것 같아요.

  • 세이 2025.04.19

    저도 채식한 지 오래돼서 멸치나 고기 육수는 먹기 어려울 것 같아요. 집에서 채수를 준비해 가서 어머니께 따로 끓여 달라고 부탁드리면 어떨까요? 떡은 금방 익고, 채식하는 걸 아시니 괜찮을 것 같아요.

  • 비치나 2025.04.19

    남편을 통해 시어머니와 먼저 상의해 보세요. 채식하는데 큰집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방법을 찾아보자고 하면 어머니도 도와주시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 솔빛길 2025.04.19

    좋은 방법이네요 ㅎㅎ 저도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씀드린 뒤부터 신경 써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멸치 육수는 정말 먹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타협해야 하나 고민돼요.

  • 들샘 2025.04.19

    고기와 생선을 챙겨 주신다니 집안 분위기가 다정한가 봐요. 따로 떡국을 준비하기 어렵다면 떡 위주로 먹고, 고기는 소화가 안 된다고 말씀드리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가족과의 관계도 중요하니까요.

  • 여우비 2025.04.19

    네, 그렇게 해볼게요 ㅎㅎ 맛있다고 애교도 부려봐야겠네요. 잘 통하면 좋겠어요. 시댁은 괜찮은데 큰집 어른들을 처음 뵈어서 떨려요.

  • 지율 2025.04.19

    처음부터 너무 튀면 이후에도 괜히 신경 쓰일 수 있으니 유연하게 넘어가면 좋겠어요. 떡국은 떡 위주로 먹고 나물 반찬을 맛있게 먹어보세요. 어르신들은 나물 잘 먹는 걸 좋아하시더라고요.

  • 유라 2025.04.19

    네,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남편은 밥이랑 나물을 먹으라는데 혼자 그렇게 먹을 자신이 없네요 ㅠ

  • 핑1크캣 2025.04.19

    다들 떡국을 먹는데 혼자 밥과 나물만 먹으면 눈에 띌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ㅠ

  • 눈솔 2025.04.19

    저도 비슷한 고민이에요. 저는 국물을 별로 안 좋아해서 밥이랑 나물만 먹으려고요. 우리 같이 잘 넘겨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