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결혼 전에는 괜찮은 회사에 다녔는데, 출산 후 남편이 있는 지방으로 내려와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남편이 직장 생활이 힘들다며 그만두고 자기 생활을 찾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서 속상합니다.
힘든 마음은 이해하지만, 가족을 두고 그런 말을 반복하니 화도 나고 무책임하게 느껴져요.
저도 직장 생활을 포기하고 육아와 살림을 하고 있는데, 제가 너무한 건지 모르겠어요.

댓글 10

  • 자랑 2025.11.03

    집안일도 직장 생활도 다 힘드니 서로 이해해야 하는데, 막상 다툴 땐 쉽지 않죠.
    시간이 지나 감정이 가라앉으면 좀 나아질 거예요. 힘내세요! 저도 남편이 그런 말을 하면 다투게 돼서 공감돼요.

  • 유진 2025.11.03

    취미 생활을 할 시간이 없다고 하세요. 집에 와서 아무것도 안 시키고 배려해 준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지치네요 ㅠㅠ

  • 환히찬 2025.11.03

    저도 직장 생활을 포기하고 육아와 살림을 하면서 제 생활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계속 그런 말을 들으니 자기중심적으로 느껴져요 ㅠㅠ

  • 도1도캣 2025.11.03

    회사 일이 힘들다고 투정하는 거면 달래 줄 수 있어도, 자기 인생을 찾겠다는 식으로 말하면 속상할 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 사는 만큼 서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남편도 자기중심적인 편이라 공감돼요.

  • LimeTree 2025.11.03

    그런 말이 반복되는 걸 보면 그냥 말로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바나나 2025.11.03

    정말 그만두겠다는 뜻이라기보다 힘드니 이해해 달라는 투정 아닐까요?

  • 미쿡 2025.11.03

    장사를 하겠다고 하는데, 직장 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장사도 잘하는 건지 걱정돼요.
    많이들 실패한다고 하니 답답하네요.

  • 율아 2025.11.03

    그런 말을 너무 자주 들어서 제가 지치는 것 같아요.
    힘든 건 이해해 준다고 하는데, 충분하지 않은가 봐요.

  • 가루 2025.11.03

    속상한 마음 이해돼요 ㅠㅠ 저희 남편도 많이 힘들어하고 쉬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요.
    대기업은 급여와 복지가 좋은 만큼 일도 버거울 수 있죠. 저도 같은 업종에 있어 봐서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만두겠다는 말은 당장 힘들어서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계속 들으면 무책임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 힘차 2025.11.03

    그래서 더 반발심이 생기신 것 같아요.
    평소에는 이해해 주는 편인데 계속 듣다 보니 지치셨나 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