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과 사이가 힘들어요,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남편의 형님과 처음부터 사이가 편하지 않았는데, 결혼 후에도 계속 신경 쓰이는 일이 생겨요.
결혼식 때 제 외모를 두고 한 말을 가족이 듣고 전하면서 서로 감정이 상했고, 시댁에 갔을 때도 꾸중을 들어 울었던 적이 있어요.
마주쳐도 인사를 잘 받아주지 않고, 남편이 제 가방을 들어주는 일까지 못마땅하다는 말을 들으니 속상하네요.
남편은 할 도리만 하고 무시하라고 하는데, 계속 참고 지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댓글 10

  • 파라 2025.11.05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남편에게만 이야기하고 혼자 끙끙 앓았어요. 볼 때마다 트집을 잡는 것 같아 힘들고, 작게라도 되갚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러진 못해서 글을 올렸어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적당히 무시하고 할 도리만 하며 지내야겠죠? 아랫동서로 지내는 게 쉽지 않네요 ㅠㅠ

  • 보늬 2025.11.05

    형님이 부러운 게 있어서 꼬인 말투로 그러는 걸 수도 있겠네요. 안쓰럽게 여기고 적당히 넘기세요. 성격이 참 독특한 분이네요. 윗사람답게 행동하면 좋을 텐데요.

  • 바다 2025.11.05

    형식적인 도리는 지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시댁 식구 중엔 다정하게 대해도 뒤에서 서운하게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챙길 건 챙기세요. 형님은 연애할 때 남편이 잘 안 챙겨줬나 봐요ㅋㅋ

  • 다크 2025.11.05

    형님이 뭔가 꿀리거나 자격지심이 있어서 그러는 걸까요? 가방 들어주는 게 뭐 어때서요.
    자기 남편이 안 들어줘서 부러워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그냥 무시하고 기본적인 도리만 하세요. 계속 받아주기 힘들면 나중에 아쉬운 소리를 할 때 적당히 선을 그어도 되고요.

  • 제나 2025.11.05

    잘 지내면 좋을 텐데 형님이 좀 삐뚤어진 분 같네요. 무시하는 게 제일 나아요. 남편분에게 사랑받으며 마음 푸시고, 할 도리만 하세요.

  • 단화한 2025.11.05

    윗사람답게 행동해야죠. 그러면서 형님 대접은 바라나 봐요.
    마음 비우고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일부러 비위 맞추지 말고 할 도리만 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덜 신경 쓰일 거예요. 힘내세요!

  • 루다 2025.11.05

    같은 며느리인데 왜 그러실까요. 정말 무시하세요. 마주칠 때만 예의 있게 대하고 돌아서면 쿨하게 잊어버리세요^^ 힘내세요~

  • 여울가녘 2025.11.05

    무시하면서 할 도리는 다한다는 게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남편 덕분에 힘이 나요.

  • 아잉누님 2025.11.05

    마음 많이 상하시겠어요. 남편분 말씀처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동서가 생기면 잘해줘야겠네요^^

  • 찬바리 2025.11.05

    남편분 말처럼 신경 쓰지 마세요. 형님에게 인정받는 건 내려놓고, 기본적인 도리만 하시면 좋겠어요. 계속 마음 쓰면 스트레스만 쌓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