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채식을 하면서 명현 증상?

생채식을 한지는 한 일주일가량 되었습니다.
그 전에 한달 전부터는 거의 채식 위주로 삼시 세끼를 먹었었구요.
그러다가 점점 자연스레 생채식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이제 제가 자꾸 음식을 다 생으로 먹을 생각만 한다는 것이에요
제가 자취형 하숙을 해서 방에 주방이 없습니다.
그래서 생채식을 하기에 더 좋고 쉽게 접할 수 있었구요.
근데 이러다보니깐 오늘 저녁 뭐먹지? 하다가도 간단하게 그린스무디 마시지 뭐~~~ 하고 끝!
좋은거죠.
좋은건데 문제는 몸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머리도 띵하고 전체적으로 몸에 힘이 너무 없다는 느낌이구요.
전에 없던 현상인데, 가끔씩 앉았다가 일어나면 몇초간은 앞이 껌껌해져요.
몸에 붉은 반점도 조금씩 생겼어요.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아요. 전혀 아무 느낌은 없어요.)
적응하는 과정이겠거니 하는데 이게 얼마나 지속되는거죠?

생으로 먹는 것 자체는 좋으면 좋았지 싫지는 않은데
몸이 이렇게 반응을 하니까 뭐가 잘못된건지 싶어서... 고수님들의 답변이 절실히 필요해요!!

* 참고로 저의 생채식 식단은.. 아래와 같아요.
아침 저녁은 대부분 그린스무디 (시금치+귤 하나+사과 반개+견과류 조금)
점심은 생현미+견과류 조금+여러 가지 잎채소+과일(대부분 사과 or 방울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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