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유 우울감이 생각보다 크네요

단유를 시작했는데 마음이 너무 우울하고 순간순간 울컥해요.
아기에게 마지막으로 수유한 뒤로 못 먹인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아기 앞에서는 밝게 있으려 하는데 자장가를 부르다 울컥하기도 했어요.
아기 곁을 떠나 있기보다 옆에 있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 마음을 추스르는 중이에요.

댓글 10

  • 호빵녀 2025.02.09

    저는 꽤 오래 수유했어요. 예방접종을 마치고 끊으려고 했거든요.

  • 가든 2025.02.09

    저도 끊을 때가 다가오니 아쉽고 섭섭했어요 ㅋㅋ 글을 읽으니 저도 울컥하네요.

  • 어른처럼 2025.02.09

    맞아요. 그 시간들이 참 아쉽죠. 더 많이 안아줘야겠어요.

  • 보미 2025.02.09

    저도 꽤 오래 직수했는데 끊는 건 쉬웠어요. 그래도 아들과 수유하며 이야기하고 장난치던 걸 못 하게 되니 속상하더라고요 ㅜㅜ 마음 이해돼요.

  • PrinceSs 2025.02.09

    저도 곧 괜찮아지겠죠?
    수유하는 모습은 사진으로 남겨뒀으니 나중에 다시 봐야겠어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네요 ㅠ

  • 나오 2025.02.09

    아기들이 젖 먹는 모습이 예뻐서 그런가 봐요~
    저도 단유하면서 다시 먹일까 몇 번 고민했어요. 그래도 끊고 나니 편하긴 하네요^^

  • 달 2025.02.09

    모성애인지는 모르겠어요 ^^;;;;
    그냥 마음이 짠하네요.

  • 큰가람 2025.02.09

    ㅜㅜ 모성애가 크신가 봐요.
    저는 우울하기보다 맥주도 마실 수 있고, 아파도 약 먹을 걱정이 없겠다 싶어 좋았어요.

  • 베레기 2025.02.09

    맞아요. 보기만 해도 활짝 웃으며 달려오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 ㅠ

  • 가랑비 2025.02.09

    말만 들어도 슬퍼요 ㅠ 저도 단유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싸해요.
    젖을 좋아하는 모습이 참 예뻐서 더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