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만 움직이시고 아직 걷지는 못하세요.
마비됐던 왼쪽 팔과 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해 재활에 기대를 걸었는데, 인지가 갑자기 나빠지는 것 같아요.
날짜나 계절, 동네 이름을 헷갈리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몸 상태나 치료 장소에 대해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시고 재활을 받은 것도 기억하지 못하세요.
의사 선생님은 수면제 영향일 수도 있고 환자에게 기복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지만, 변화가 갑작스러워 걱정돼요.
목의 기관절개관을 막는 시도를 위해 입원할 때 신경과 진료도 받아보려 해요. 여러 걱정이 한꺼번에 밀려오네요.
환자 상태에 따라 가족들 마음도 오르내리는 것 같아요. 조금씩 나아지길 바랍니다.
인지가 갑자기 나빠져서 걱정돼요
곰탱이 2025.11.26 댓글 8
하예라 2025.11.26
지금은 인지가 거의 돌아오셨어요. 수면제와 우울증 약은 아직 드시고, 목의 관은 아직 제거하지 못했어요. 그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조금 나아졌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너만을 2025.11.26
아버님 상태가 어떠신가요? 의사 선생님 말씀처럼 수면제 영향일 수도 있어요. 저희 어머니도 병원에서 처방받은 수면제를 드신 뒤 단기 기억에 문제가 생겼는데, 약을 끊고 증상이 사라졌어요. 어르신이 수면제나 우울증 약을 드실 때는 변화를 잘 살펴보는 게 좋겠어요.
꽃은별 2025.11.26
저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어요. 서로 이야기 나눠요.
보람 2025.11.26
저희 어머니도 성격이 달라지고 행동이 변해서 인지 문제인지 걱정돼요. 모두 힘내세요.
뽀야 2025.11.26
저희도 처음엔 많이 힘들었는데 약을 꾸준히 먹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게 느껴졌어요. 여전히 혼란스러운 말씀을 하시지만, 기다려주는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천천히 좋아지길 바라요.
달빛 2025.11.26
경련이나 두통이 있었나요? 저희는 그런 증상이 있고 나서 인지가 갑자기 나빠졌어요. 의료진은 항경련제를 추가했는데 걱정이 되더라고요.
카제 2025.11.26
저희 가족도 입원 중이라 작은 변화에도 걱정이 많아요. 컨디션이 좋아지다가 열이 오르면 재활을 못 할까 봐 불안하고요. 환자 상태를 지켜보는 가족 마음이 참 어렵네요.
윤슬이뿌잉 2025.11.26
저희 어머니도 가끔 비슷한 말씀을 하세요ㅠㅠ 처음엔 무섭고 속상해서 화를 냈는데, 그러면 더 혼란스러워하시더라고요. 이상한 말씀을 하실 때는 일단 맞장구쳐드리고, 나중에 차분히 설명하면 받아들이실 때도 있어요. 의료진과 상의하며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