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2기 초 진단받았어요, 희망을 나눠주세요

저는 34살이고 6살, 4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예요.
병원에서 2기 초 진단을 받고 나니 자꾸 절망적인 생각이 들어 힘드네요.
저처럼 2기라도 잘 지내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재발이나 전이 얘기만 보게 돼서 희망을 얻고 싶어요.
제가 너무 약한 걸까요?

댓글 10

  • 민아 2026.04.13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2기 말이고 항암 치료를 받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치료가 끝날 때까지만 도와 달라고 했어요.
    아이들이 엄마가 아픈 건 알지만 절망하는 모습은 싫어해서 저도 긍정적으로 지내려고 해요.
    아직 손이 많이 가는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미안하지만, 덜 미안한 마음으로 지내려고 억지로라도 힘을 내고 있어요.
    같이 힘내서 이겨내요!

  • 유진 2026.04.13

    유방암은 치료 방법을 정하기 전에 여러 검사를 하게 돼요. 아이들을 맡길 곳부터 알아보세요.
    저도 진단받고 한동안은 음식도 잘 못 먹었는데, 검사받는 동안 아이 돌볼 곳과 생활을 정리하느라 정신없이 바빴어요.
    치료받을 지역으로 옮기는 일도 준비해야 했고요.

  • 잔디 2026.04.13

    진단받고 한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수술하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서 조금 나아졌어요.
    수술하고 나니 마음도 조금 편해지더라고요.
    부디 잘 이겨내세요. 저도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 하연 2026.04.13

    얼마 전 진단받았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저도 임파선 전이와 크기 때문에 병기를 확실히 듣지 못해 힘들었어요.
    지금은 치료를 받고 있고, 마음으로는 진단 직후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어 더 걱정되실 마음이 이해돼요. 같이 잘 이겨내요.

  • 사에 2026.04.13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일 수 있어요. 다들 수술, 항암, 방사선, 호르몬 치료를 거치며 지내요.
    저는 수술 전에는 1기였는데 림프 전이가 있고 크기도 커져 2기였어요. 치료를 마치고 지금은 머리가 자라기를 기다리며 잘 지내고 있어요.
    암 진단을 계기로 저를 돌아보고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됐어요.
    긍정적인 마음이 큰 힘이 되더라고요.

  • 큰나라 2026.04.13

    제 경험으로는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돌아보면 진단받았을 때가 마음으로 가장 힘들었어요.
    저도 2기 초였고, 다른 곳은 괜찮은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 여러 생각으로 힘들었어요. 치료를 시작하고 나니 조금씩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마음 잘 다잡으시고 치료받으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알찬마루 2026.04.13

    저도 서울 병원에서 수술받기로 예약했는데 결과를 모른 채 기다리려니 너무 힘들어요.
    아픈 곳이 자꾸 늘어나는 것 같고 혹시 전이된 건 아닐까 걱정돼 우울하네요.

  • 앨버트 2026.04.13

    저희 엄마도 처음 진단받고 많이 우셨어요. 결과를 듣고 전이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이 더 힘들었는데, 치료를 시작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나아지셨어요.
    유방암은 치료가 잘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잘 드시고 기운 내세요!
    저도 힘을 보낼게요.

  • 배꽃 2026.04.13

    저도 아이들이 어릴 때 진단받았어요. 진단 직후에는 아이들을 보며 눈물이 나고 별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시간이 지나고 수술과 치료를 받으면서 마음이 점점 편해졌어요. 병기 숫자에 너무 매이지 말고 아이들 생각하며 치료 잘 받으세요.
    처음에는 충격이 커도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안정되더라고요.

  • 핫보라 2026.04.13

    처음 진단받고 며칠은 누구나 마음이 크게 흔들릴 거예요. 제 아내도 2기 진단을 받고 치료 과정을 잘 마쳤어요.
    가족과 서로 의지하며 이겨내세요. 가족의 응원과 사랑이 큰 힘이 되더라고요.
    힘드시겠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을 올리시면 여기 계신 분들이 따뜻하게 답해주실 거예요. 저도 잘 치료받으시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