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단유했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드디어 단유했어요.
두 돌까지 먹이고 싶었는데 밥 먹이기도 힘들고, 아이가 엄마 젖을 많이 찾았어요.
예전에 단유를 시도했을 때는 많이 울어서 마음이 아파 다시 먹였거든요.
이번에는 아이가 엄마가 아프다고 하니 이해하고는 안 먹겠다고 손을 흔들더라고요.
하루 만에 잘 받아들여서 대견하면서도 아쉬워요.
젖 먹는 모습이 귀여웠는데 사진을 보니 괜히 눈물이 나네요.

댓글 10

  • 어둠 2025.01.29

    아이 키우다 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지나고 나면 그때가 그립더라고요.
    얼른 컸으면 하다가도 자라는 게 아쉽네요 ㅠㅠ

  • 범한 2025.01.29

    맞아요, 그 모습이 참 예쁘죠.
    저도 그런 마음이었는데 아이가 어느새 학교에 다니네요.

  • 맛깔손 2025.01.29

    아이한테도 엄마 젖 먹던 시간이 애틋한가 봐요.
    오늘은 마음이 참 싱숭생숭하네요 ㅠㅠ

  • 찬바리 2025.01.29

    저도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아이가 아직도 만지거나 입을 대곤 하네요 ㅠ

  • 지우개 2025.01.29

    저희 아이도 젖을 정말 좋아해서 줄 수 있을 만큼 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밥을 너무 안 먹어서 아쉬운 마음으로 단유했네요.
    단유 시도하실 때 힘내세요. 엄마가 더 아쉽더라고요 ㅠㅠ

  • 엄마몬 2025.01.29

    글만 봐도 마음이 아려요 ㅠㅠ
    저도 단유를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걸 아니까 망설여져요.
    밥을 잘 안 먹어서 더 고민이네요.

  • 지존 2025.01.29

    전에 단유를 시도했을 땐 아이가 울면서 옷을 들춰서 결국 다시 먹였어요.
    이번에는 그냥 가버려서 오히려 제가 섭섭하네요 ㅎㅎ

  • 일진오빠 2025.01.29

    저도 급하게 단유했는데 젖 달라고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먹던 모습도 그리워요 ㅠㅠ

  • 보라나 2025.01.29

    저도 후련할 줄 알았는데 아쉬움이 더 커요.
    밥만 잘 먹으면 더 먹이고 싶었는데, 이제 밤에 잘 자니 그것도 좋네요 ㅎㅎ

  • 검사 2025.01.29

    저도 단유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제가 더 섭섭하더라고요.
    젖을 물고 있는 모습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