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키우다 보면 언제쯤 여유가 생길까요?

여섯 살과 두 돌 된 두 딸을 키우고 있어요.
친정과 시댁이 멀고 남편도 바빠서 육아를 거의 혼자 감당하다 보니 많이 지치네요.
둘째는 엄마 껌딱지라 잠깐도 쉴 틈이 없고, 힘든 마음을 첫째에게 쏟고 나서 후회하기도 해요.
첫째만 키울 때는 나름 만족감도 있었는데, 지금은 둘 다 잘 돌보지 못하는 것 같고 의욕도 안 나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마음에 여유가 생길까요? 두 아이를 낳길 잘했다는 생각은 언제쯤 들까요?
터울이 있어 둘이 잘 놀지도 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봐요.

댓글 10

  • 파랑 2026.06.09

    한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엄마들이 부럽기도 해요. 둘을 키우다 보니 뜻대로 안 되는 것 같아 조바심이 나네요.

  • 세찬 2026.06.09

    저는 여섯 살 딸 하나인데도 하루가 바쁘고 힘들어요. 둘, 셋 키우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우리 모두 힘내요. 언젠가 웃으며 얘기할 날이 오겠죠^^

  • 베이비슈 2026.06.09

    감사해요 ㅎㅎ 저도 차차 여유를 찾겠죠? 아이들을 예쁘게 보려고 노력해볼게요.

  • 유1혹 2026.06.09

    저도 아이들이 어릴 때 직장까지 다니며 정말 힘들었고 우울하기도 했어요. 어린이집과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니 조금 나아졌고, 지금은 친구처럼 잘 지내요.
    지금은 나만 힘든 것 같고 시간이 안 가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건강도 챙기면서 조금만 힘내세요. 아이들 덕분에 웃는 순간도 많을 거예요.

  • 노랑이 2026.06.09

    한 걸음 떨어져 생각해보면 배부른 소리 같기도 하네요. 감사히 받아들여볼게요 ㅎㅎ

  • 월향 2026.06.09

    지금은 그래도 예쁜 짓도 하고 말도 잘 듣는 좋은 시절이랍니다 ㅎㅎ
    학교에 들어가고 사춘기가 오면 또 달라지겠지만요.

  • 데빌의눈물 2026.06.09

    아직 두 돌 전이라 두 돌의 기적을 바라게 되네요. 말도 알아듣고 데리고 다니기도 수월해진다고 하니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 노아 2026.06.09

    저도 큰아이와 어린 둘째를 키우고 있어요. 둘째 때문에 첫째를 잘 챙기지 못하는 것 같아 저도 요즘 힘드네요.
    첫째도 엄마 껌딱지였는데 두 돌쯤부터 조금씩 나아졌어요. 천천히 좋아질 거예요. 저도 첫째를 떠올리며 버티고 있어요.

  • 흡뜨다 2026.06.09

    주변을 보면 몸은 좀 편해져도 아이들 공부나 마음 문제로 스트레스가 생기긴 하더라고요.

  • Aileen 2026.06.09

    저도 터울 있는 두 딸을 키웠어요.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 한결 나아지고, 둘째가 학교에 가면 여유도 생겨요.
    다만 아이들이 커갈수록 공부와 학원 문제로 신경 쓸 일이 늘더라고요. 지금은 몸은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조금 덜 바쁜 시기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