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시아버님이 큰 병으로 오래 지내기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퇴원 후 집에서 요양하실 예정인데 남편은 저와 먼저 상의하지 않고 시부모님을 저희 집에 모시고 싶다고 하네요.
친정 부모님은 결혼 전부터 함께 사는 일을 걱정하셨고, 저도 맞벌이 중이라 간병과 시누이들의 간섭이 걱정됩니다.
시부모님 댁이 멀지 않은데, 가까운 곳에 모시고 자주 찾아뵙는 게 나을까요?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문제로 고민이에요
텃골돌샘터 2025.01.04 댓글 10
알프레드 2025.01.04
남편분이 먼저 상의하지 않고 정한 건 분명 아쉬워요. 부부가 함께 결정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 년 뒤 시부모님과 살기로 하셨다니 남편분 입장도 생각해 보게 되네요. 지금 당장 모시는 건 부담이 클 수 있고, 맞벌이라면 더 힘드실 것 같아요. 남편분과 차분히 이야기해 보세요.
주미 2025.01.04
시누이들이 이래라저래라 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결혼은 두 사람이 가정을 꾸리는 일이니, 며느리 혼자 부담을 떠안을 필요는 없어요. 억지로 모시다가 가정이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본인 마음을 먼저 살펴보세요.
여우비 2025.01.04
남편분도 자기 집안일은 가족끼리 먼저 의논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랬을 수 있지만, 중요한 일은 두 분이 상의해야 해요. 함께 살게 되면 시어머니와 계속 지내게 될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하고, 생활비 부담도 따져봐야 합니다.
조심해 2025.01.04
답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생겨 마음이 무겁네요 ㅠㅠ
헛매질 2025.01.04
이런 일은 함께 상의하고 결정해야죠. 맞벌이인데 간병까지 맡으라는 건 부담이 클 것 같아요. 시어머니께서 건강하시다면 자주 찾아뵙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힘내시고 남편분과 잘 이야기 나누세요.
탄성 2025.01.04
남편분이 중요한 일을 상의 없이 정한 게 가장 아쉬워요. 모시고 사는 문제는 두 분이 먼저 이야기해야 하는데 시누이와 먼저 의논한 점도 속상하시겠어요.
영동교 2025.01.04
시누이들도 그렇게 알고 있다면 더 난처하시겠네요. 맞벌이하며 간병하는 건 정말 힘들 수 있어요. 가까이 살면서 자주 찾아뵙는 방법을 저도 생각해 봐요.
민트맛사탕 2025.01.04
저희 집 형편도 넉넉하지 않아 맞벌이 중이에요. 모든 걸 양보해 모시더라도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되고 앞이 막막하네요. 시어머니는 건강하시지만 남편은 당연히 모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해요.
영글 2025.01.04
시부모님께서 지금 계신 집에 머무시고, 시누이와 함께 자주 찾아뵙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아들이라는 이유로 두 분이 모든 부담을 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모든 2025.01.04
정말 어려운 상황이네요. 시어머니께서 건강하시고 집이 가까우니 자주 찾아뵙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간병을 맡게 되면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 알 수 없고, 모시는 동안 여러 말이 나올 수도 있으니 부부가 충분히 상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