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의식과 간병, 재활에 대해 여쭤봐요

어머니가 수술 후 준중환자실로 옮기셨어요. 가족을 알아보실 때도 있고 못 알아보실 때도 있고, 병원에 계신 걸 모르시는 듯해요.
집에 가자고 하시거나 콧줄을 빼려 하셔서 걱정이 큽니다. 배고프다고 계속 말씀하시고, 혼란스러운 말이나 짜증을 보이실 때도 있어요.
병원인지 잘 모르시는 것도 의식이 없는 상태일까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연세가 있으신 가족이 간병을 고집하시는데,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면서 가족이 자주 찾아뵈어도 괜찮을까요?
일반실로 옮긴 뒤 걷기 훈련을 하면 퇴원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재활병원에서 재활하는 게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아는 게 없어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2

  • 뿌닝 2026.01.26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돌아오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간병은 가족이 하는 게 좋을 수도 있지만, 처음에는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며 돌봄 방법을 배워두는 게 수월할 것 같아요. 콧줄로 식사나 약을 드리고 가래가 있으면 석션도 해야 해서 처음엔 많이 힘들 수 있어요.

  • 볼수록중독 2026.01.26

    인지 능력이 떨어지신 건 아닐까요? 저희 어머니도 언어와 인지를 담당하는 뇌 부위가 손상돼 날짜나 장소를 잘 인식하지 못하셨어요. 훈련과 치료로 차차 나아질 수 있다고 들었고, 의식이 돌아오신 뒤에도 알아보셨다 못 알아보셨다 했어요.
    연세를 생각하면 간병이 힘드실 수 있으니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면서 가족이 자주 찾아뵙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