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먼친척분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저는 그분이누군지도 뭐하는사람인지도모르고 그러니 축하는커녕 그냥 부모님따라 밥만먹고왔어요 문득 세상에서 제일의미있고 행복한 내 결혼식에도 누군가는 이렇게생각하지는않을까 싶더라구요 우리나라 결혼이 또 복잡하잖아요 혼수니 예물예단에 복잡하고 겉치레같다는생각도들고 그냥 가족들과친한지인분들과 좋은식당하나 빌려서 얘기도하고 진심으로축하도받고하는게 더 좋지않을까하는 생각이 요즘들어드네요 제가 결혼식에대한 환상이없는편이라 더 그럴수도있는데 제생각이 이상한건가요???
결혼식 꼭 해야할까요..??
물보라 2025.04.08 댓글 10
차분나래 2025.04.08
주변에서 하니까, 남들이 하니까, 그러다가 하는가봐요-_-
팬지 2025.04.08
저도 그런생각많이 했는데 뭐 똑같이 하게되더라구요 결혼당사자는 저지만 저만의 결혼식은 아닌듯
들꿈 2025.04.08
전 아직 결혼 전이지만...
한쪽에 최대 100명, 양쪽 다 하면 최대 200명 이내의 결혼 하고 싶어요.
사실 제 맘은 더 적게.. 정말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서 하고 싶지만...
친척들만 와도 수십명은 될 거 같아서- _-;;;(전 안불러도 그만이지만, 부모님이 서운해하시겠죠?;;)
친구들도 가까운 친구들 10명 내외로만 불러서 정말 즐기면서 축하받으며 결혼하고 싶어요...
새누 2025.04.08
저도 결혼할 나이인지라...가끔그런생각해요..
시도도 해보려 햇으나 남자쪽 뿌린게 많고 친인척이 많다는 이유로 거부당했어요 ㅠ
결혼식 안하면 임신한줄아나...얼른 결혼식도 하던안하던 그런사회가 왓음좋겟어요 ㅠ
전갈자리 2025.04.08
저도 외국처럼 가족 정말가까운친척과 지인만 초대해 파티식으로 하고싶은데 그동안 뿌려온 부모님의 축의금때문에 불가능할거같아요!
결혼식은 부모님 입장도 무시못하는거 같아요
요루 2025.04.08
결혼식 해보면 재미있어요. ..ㅎ 귀찮은참석일수있는부분이지만
웨딩사진찍고 하면은 재미있고 행복해요~~ 결혼생활은 일상이니 그냥그냥 하지만 사진보면은 아.좋다~~해요 ㅎ
큰모음 2025.04.08
제 베프가...자기는 결혼식을 하면 꼭 동남아에서 호텔 한 층을 빌려서 아주 가까운 지인만 불러서 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칭구가 있거든요...어차피 한국에서 호텔 결혼식 하면 그정도 돈 들꺼라고...
그 칭구 결혼식만 기다리는데..
그 칭구는 아직까지 솔로라는 함정이...빨리 내 베프 결혼하면 좋겠네요..ㅎㅎㅎ
저도 경제력 된다면 그런 결혼식 좋을 거 같아요..
멋진 섬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꽃짱아 2025.04.08
\뿌린대로 거둔다\ 현실적으로 부모님에게도 아주 중요한날인듯해요 ㅠㅠ
다올 2025.04.08
혼자 안 하고 싶다고 안 해지는 게 아니니 문제죠.
글쓴님 부모님이 뿌린(?) 게 있으시고.. 남자분 부모님 뿌린(?) 게 있으시고..
또 사회적 이미지 때문에라도, 부모님이 하라고 하실 거고..
그렇게 되실 거에요.
원하는 대로 되실 확률을 굉장히 낮다고 봅니다.. 슬프지만 그거이 현실.
원술 2025.04.08
저도 결혼했지만서도 저도 딱히 프로포즈나 결혼식, 웨딩드레스에 대한 환상은 없었어요..ㅎㅎ
미국은 그런거 상관안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결혼한번하려면 혼수,예단,예물 이것저것 너무 복잡스럽긴한거같아요.. 재대로 못하면 또 양측집안 티격태격하는일도 꽤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