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눈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빠가 중환자실에 계신 지 꽤 됐고, 숨골 출혈과 수두증으로 치료를 지켜보고 있어요.
의식이 없으신데 가끔 눈을 크게 뜨고 천장을 보실 때면 무섭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폐렴도 있고 오른쪽 마비도 있지만, 다리를 조금씩 움직이시는 걸 보면 희망을 가져도 될까요?
걷는 것보다 의식만이라도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너무 보고 싶고 사랑해요.

댓글 4

  • 등대 2024.11.12

    그렇군요. 머리에 수두증도 있고 폐렴까지 있어서 걱정되시겠어요. 말씀 고맙습니다 ㅠㅠ

  • 화이트캣 2024.11.12

    숨골 출혈 환자에게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눈을 크게 뜨고 위를 보거나 눈을 감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눈 움직임도 처음에는 위아래로는 되지만 좌우로는 어려울 수 있다고 해요.
    본인이 원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신경이 신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생길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 비치나 2024.11.12

    감사합니다 ㅠㅠ

  • 달님 2024.11.12

    힘내세요~
    아버님도 잘 버티고 계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