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중 머리카락을 밀지 않은 분 계신가요?

림프절 전이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고, 첫 치료 뒤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두피도 뻐근하게 아파요.
다음 치료를 앞두고 머리를 밀어야 할지 고민인데 어머니는 그냥 두자고 하시네요.
밀지 않고 치료하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10

  • 솔길 2024.10.31

    저도 안 밀었어요. 미용실에 가기도 싫었고 그땐 그냥 두고 싶었네요.
    샤워하면서 손가락으로 빗으니 계속 빠져서 결국 거의 다 빠졌어요.

  • 큰가람 2024.10.31

    저도 머리가 많이 빠질까 걱정돼 잠이 안 오네요. 밀게 되면 얼마나 짧게 미셨어요?

  • 민트향 2024.10.31

    저는 버티다가 결국 밀었어요. 머리 감을 때 너무 많이 빠져서 거울을 보니 머리가 듬성듬성해져 있더라고요.
    그때 충격을 받아 밀었는데 후회는 없어요. 지금은 훨씬 깔끔하고 귀여워요^^

  • 연연두 2024.10.31

    두피 통증은 밀고 나면 괜찮아지기도 하는군요.
    어머니가 많이 우울해하셔서 고민이 되네요.

  • 전갈자리 2024.10.31

    저도 두피가 아파서 밀었어요. 처음엔 속상했지만 통증이 사라져서 밀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 맛조이 2024.10.31

    머리를 밀지 않고 두는 것과 미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아이와 어머니 때문에 그냥 두었는데, 치료를 이어가다 보니 밀게 될 것 같아요.

  • 연자두 2024.10.31

    밀지 않고 치료해도 괜찮을까요? 치료 내내 계속 빠지나요?

  • 감추어왔던 2024.10.31

    저는 안 밀었는데 차츰 적응돼서 편했어요. 안 밀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 초코초코해 2024.10.31

    저도 손으로 빗을 때마다 많이 빠지고 있어요.
    빠진 모습을 상상하니 잠이 안 오네요 ㅜㅜ

  • 다니엘 2024.10.31

    저도 안 밀고 빠지는 대로 뒀어요. 가끔 손으로 빗어 정리했고요.
    아이들이 있어서 짧은 머리카락이 베개나 수건에 박힐까 걱정되기도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