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중소제약회사에서 qc로 일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24살이구요.
이제 입사한지 6개월이네요
화학과를 나왔고 대학을 졸업할 무렵부터 제약회사 qc를 목표로 했습니다. 6개월 정도의 취업준비 기간동안
굵직굵직한 회사들 면접 몇 번 봤지만 지금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은 그리 굵직하진 못하네요^^;;
이 회사에 입사하여 신입교육을 받으며 더 나은(훨씬 많이 나은)회사에서도 면접 연락이 왔었지만입사하기로 맘먹었고 흔들리
기 싫어서 거절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역시나, 간간히 그 때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좀 씁쓸하네요.
글쎄요.. 제가 제약회사라는 곳에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걸까요, 아니면 시스템이 부족한(혹은 잘못된) 회사에 입사하여 qc의 매력
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요..
일을 할수록 매일 똑같은 것 같고 약이 부적합이 나와도 제가 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타 제약회사의 qc도 어딜가나 다 똑같은 일 하는건 마찬가지란 생각에 지금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만,,,
한편으론 제약회사 qc로써 단맛, 쓴맛을 아직 덜 봤기에 쉽게 qc가 포기되지도 않습니다.
이왕 qc를 더 할거라면, qc의 보람을 더 느끼고 싶고 더 배우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더 나은 회사를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이 회사의 복지나 근무환경, 연봉 등은 크게 불만스럽지 않습니다만 회사의 비전이 없다는 게 가장 맘에 걸립니다.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되어 마음이 심란한 요즘이네요ㅠ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늘 2026.08.15
댓글 감사드려요ㅎ안그래도 요즘 진학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있답니다..
취업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곳 가세요!!
한결 2026.08.15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초고리 2026.08.15
qc 일은 사실 제품의 품질관리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이 회사에서 나오는 경우 이외에는 매번 하던 제품들을 실험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나마 품목이 다양하면 매번 다른 실험을 하기때문에 덜 지겨울 수 있겟죠...제 생각으론 사실 qc일은 어디를 가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품목이 많거나 여러가지 제형을 가지고 있는 회사의 경우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겠죠...이왕 qc를 하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지금 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