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7살 큰아들이 동생 갖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미 두 살 아래 남동생이 있는데,
이번에는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유치원 다니면서 여동생들을 알게되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네요.
여동생이 있어야, 자기도 결혼 할 수 있다는 것입니?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는지....
간간히물어보는 말이 있습니다.
아빠는 결혼 두 번 했어?
한번 했다고 하니, 그럼 동생은 어떻게 생겼냐고 묻더군요.
첫번째 결혼해서 자기가 생긴거고, 그렇다면 남동생은 어떻게 생겼냐는 것입니다.
결혼 한 번 할때마다 아이가 한 번 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아이가 생각하는 결혼은 무엇인지....
인터넷 강의 듣고 있는데, 여자 강사였습니다.
아빠가 저 누나랑 사랑에 빠졌나봐 ^^....
그러면서 두 아들 킥킥 거립니다. ㅎㅎ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5살 둘째 아들이 다가와 제 허벅지에 손을 대면서 하는 말,
아빠 뭐라도 좀 시켜봐~
순간 크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당신이 시켰냐고 물어보니, 아니랍니다.
이녀석 배달업체 광고를 보고 따라한 것입니다. ㅎㅎ
둘째는 마냥 웃음을 주지만,
첫째의 말을 들으면, 고민을 해야합니다.
어떻게 대답해줘야 할지....
두힘 2026.01.13
울애는 숫개미는 짝짖기하고나면 힘이빠져서 죽는데
하고가르쳐주니 담날친구한테 하는말이 짝찢기싸움이라믄거야 짝짖기싸움하면 숫개미믄 영왕개미한테 져서 힘빠져서 죽는데 라고 하더군요 ㅜㅡㅜ
하람 2026.01.13
ㅋㅋㅋ 구엽네요.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대처를 하세요.언젠간 물어보지 않을 나이가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