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지난주에 부산역 아*랑 웨딩홀에서 식 올린 신부입니다~
준비하는 동안 결준까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다 끝나고 나니 약간 소홀해 진것 같아요;;
혹시 아*랑 웨딩홀을 고민하시는 예신님들이 계시다면 몇가지 참고하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어 몇자 적어보아요.
먼저 저희도 웨딩홀 투어도하고 선택하는데 있어 절대 100% 모든걸 만족하는 웨딩홀은 없을 거라며 한두가지씩은 포기햇었죠.
그게 엘레베이터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크게 후회스러울지 몰랐네요.
웨딩홀이 10층인데 얼레베이터는 5명 타니 삐 소리가 났다더군요 ;; 내려오는 손님 올라가는 손님 1층에서 섞여 어머님 친구분들은
아예 올라오시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저희가 하객이 좀 많은 편이 였는데 친치분께서 많이 불편해 하셨어요. 다행이 저희가 끝타임이라
식시작후에는 괜찮았지만 그전엔 사람들 입에서 욕나올뻔 했다는 군요....
또하나 신부입장할때 음악이 안나왔어요 ㅜㅜ 다들 웅성거렸죠...
이런 실수가...또 제 사촌동생이 축가를 불러줬는데 노래를 정말 잘했는데 마이크가 계속 끊기고 소리나고 어쩔땐 소리 안나고
정말 짜증 지대로였습니다....
축가들으면 눈물날줄 알았더니...짜증이 절로 나더군요..
마지막으로 대박은 뷔페였어요;;
현금 25000 카드 27000 절대 싼 가격이 아니죠...
그런데 딱 뷔페에 들어서니 이거 왠 싸구려 동네에 있는 8000짜리 뷔페 같은 느낌의 테이블....고무비닐로 된 정말 볼품없는 식탁보가
깔려 있더군요....회관에서 식사하는 분위기...? 뷔페를 그전에 못가본게 정말 한스럽더라구요...맛도..음식도...욕정말 많이 먹었네요.
차라리 갈비탕집을 잡을걸 그랬습니다....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고....
안좋은 애기만 쓴거 같아서 기분은 좀 그렇네요;;
전 다만 정말 일생의 최고의 날에 몸으로 팍팍 느껴지는 몇가지 일들을 앞으로 선택하시는 예신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몇자 적어보았네요;;
웨딩홀 관계자분이 보시면 좀 기분나쁘실려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