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욜일까지 3일 남았네요^^...
지난날 부터 미리 신혼집에 들어가 있는터라 직장 다니고 준비하공 집치우고...설레고 말고 할것도 없었어요
근데 오늘은 이상하게 맘이 좋지 않네요..
주위에서 느낌이 어떻냐고 물었을때 아무렇지도 않아 덤덤하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 뚝 흘러
버릴거 같네요..
아버지는 대학교때 돌아가시고 엄마랑 둘째언니랑 저 이렇게셋이 지냈거든요
둘째언니, 셋째언니를 제치고 제가 먼저 시집을 가게 됐답니다^^:
시집가는게 머가 그렇게 좋다고 좀 더 친정집에서 지내도 됐을텐데...철없는 막내딸이라 신혼집이 좋다고 짐다들고
여기서 지내고 있네요...
엄마랑 언니는 마니 서운해서 언제 오냐.. 보캼sp; 보고싶다.. 하는데 잠깐씩 들러서 내 짐만 쏙쏙 빼오고...
정말 인정머리 없는 딸이에요..
아........................................................................생각하니깐 맘이 넘 아프네요...
결혼 준비하면서 신랑이랑 너무 너무 마니 싸워서 결혼 안한다는 말도 엄청 했었습니다..
제가 넘 철없이 행동해서 인지 저희 엄마랑 언니들이 다 몸살이 나서 끙끙이에요..
울엄마 제발 좀 성질 죽이라고...참으라고...넘 혼내지 않고 키워서 양보할줄 모른다고..
그말 다 맞는말인거 같애요...
결혼식때 울지 말아야지 울면 안되는데 다짐하고 있는데 벌써 걱정이에요..
저희 큰언니 결혼할때 제가 넘 마니 울어서 결혼식을 제대로 못 봣었거든요 왜 그렇게 서운하던지...^^;
저희는 동시입장하려다가 저희 큰 형부가 제 손을 잡아준답니다^^
중학교때 부터 봤는데 ㅋㅋ
아빠 돌아가시고 저희 형부 없었음 어땠나 싶어요..
그래서 남들 형부와는 달리 저희한테는 다른 의미 랍니다^^
넘 젊은 형부라 하객들이 놀래시겠지만 저는 너무 너무 좋아요^^
우리 형부 손 잡고 들어가게 되어서...
많은 생각들이 자꾸 머리속에 맴돌아요...
이런 저런..예전것들이...
3일 남았네요^^...
안녕나야 2025.11.18 댓글 6
2gether 2025.11.18
차타면 얼마든지 갈수 있는 거리지만 왜 이렇게 서운할까요..오늘 저희 엄마 손님치를 음식때문에 오신다네요 엄마보면 눈물날거 같애요...ㅠ 덤덤했는데 나도 보통 신부 맞나봐요^^이제 이틀 남았네요^^정말 금방이에요..
말달리자 2025.11.18
일요일 예식인데..아직 마음 짠하고 그런게 없네요..당일날은 어찌 될랑가 몰라도..뭐 시집가도 저희 부모님집이랑 뛰어가면 3분거리니..........ㅋㅋ 그나마 전 다행이에요..만약에 멀리 가는 시집이라면 저도 마음이 많이 안좋았을텐데....결혼식날은 울지 말고 막 웃게됐으면 좋겠습니다..신부님도 좋은 생각만 하시고..화이띵이요~
그리 2025.11.18
저두...결혼이란것이 막상 내 눈앞에 닥치고나니..왜그리 맘이 싱숭하고...엄마 아빠 보구..생각하면 마음이..짠하고..그런지 모르겠어요...이러면서 어른이 되는건가...결혼할때 눈물많이 날것같아 걱정이에요..
카프리콘 2025.11.18
결혼식장에서 울지않겠다고 마음먹어도 왠지 눈물이 날거 같애요 전 다른 사람 결혼식만봐도 눈물이나요..ㅠㅠ
슬아s 2025.11.18
결혼하고 정말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만 들어요....
3일남았지만 어머님께 웃는얼굴로 지내세용~~^^
봄 2025.11.18
좋으신 형부 두신거 같아요^^
결혼후 1년 반이 지났는데...아직두 친정부모님께 투정부리는 저를 보면 한심해요;;;;
행복하시구요~ 어머님께 잘해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