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이 예민한 편이라 육식을 할 때도 누린내 때문에 소고기는 거의 먹지 않았고 돼지나 닭도 신경써서 양념된 것 아니면 손대지 않았는데요. 고기 자체도 크게 좋아하진 않았기 때문에 고기를 끊는 건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어요. 치킨은 좋아했던 편이지만 지금은 치킨도 비려서 먹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구요.
현미밥이나 나물 같은 채식음식들 너무 맛있고 채식식단에 충분히 만족하는데.. 이상하게 과자를 먹고싶을때가 종종 있어요. 원래 과자를 썩 좋아했던 편도 아닌데 어느순간부터 이러네요. 화학양념에 중독된건거 싶기도 하고.. 그것도 어릴때 많이 먹는 종류의 과자들 있잖아요, 무슨무슨 칩 같은, 비닐봉투에 들어있는 짠맛나는 조미료 쓰는 바삭바삭한 과자들요. 그런게 자꾸 먹고싶어요. 왜 이럴까요? 어떻게 해야 끊을 수 있을까요.
딥보라 2025.11.08
저는 비건지향 2년째인데 1년째까지는 과자, 라면이 종종 강하게 당겨서 너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라면은 채식라면으로 해결했는데 과자는 참 힘들더라구요. 요즘은 다행히도 과자든 라면이든 거의 생각나지 않네요.(휴-)
그래도 아주 가끔 뭔가 그 몸에 안좋은 맛이 당길때는 나쵸칩 오리지날맛(옥수수가루,식물성기름,소금으로만 만든것) 같은 걸 사먹어요.
레이 2025.11.08
저도과자 생각나구 그렇더라구요^^ 좋아하지도 않던건데 ㅜ ㅜ 저는 제일좋아하는 채소가 오이라서 오이깨물며 달래봅니당ㅋㅋㅋ
풀잎 2025.11.08
저두 고기는 생각이 안나는데 과자는 계속 생각이 나네유. 저는 이런 방법을 씁니다. 과자를사러 일단 집에서 나옵니다. 편의점까지 걸어가는 길에 바깥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상쾌해지고 과자 생각이 줄어들게 됩니다.
분홍이 2025.11.08
저도 다 철저하게 비건생활하는데 과자때문에 무너지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요즘엔 너무 힘들때 베이글 같이 동물성 성분 안들어가는 빵이나 고구마칩 같은 과자먹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