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랑 올케랑 저랑 남자들 빼고 여자들만 가는 여행이구요. 애들이 넷입니다. 그러다보니 계획 세우기가 뭣해요. 올케랑 잠깐 이야기 해보니...잘못 하다가 배가 산으로 가겠더라구요. 저라도 아무 계획 없이 가야겠다 싶어서 아무 계획 안 세우고 이래저래 눈팅만 하고 있어요.
다음주 평일 3박4일인데, 가는날 저녁출발 오는날 아침출발이라 중간 2일만 놀거예요. 한화리조트 예약해놔서...첫날은 일단 절물휴양림에서 피톤치드 흡입 좀 하고... 에코랜드 숲속열차랑 휴애리 동물원 구경.
요정도가 2세, 4세 애들 엄마인 제 계획이었구요.
7세, 9세 애들 엄마인 저희 올케는 귤따기체험, 잠수함타기, 오설록...요런거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희 모친께서는 걍 꽃구경 하며 드라이브나 하다가 맛있는거나 먹자는 주의구요ㅋㅋ
잘못 하다가는 좋은 의도로 간 여행이 망쳐질까봐 조심스럽게 저는 제 주장을 내려놓으려 하고요^^
무계획으로 가도 좋을까요? 계획대로 안 될지언정 딱딱 계획 세워서 가던 제 스타일을 죽이고 가려니 좀 불안하긴해도...애들도 어리고 여행멤버도 그렇고...
이렇게 무계획으로 가도 괜찮은거 맞나요?ㅠ
촉촉한 초코칩 2025.04.17
네^^ 가는날 저녁 도착이라 바로 숙소 가서 다음날 일정 합의봐야겠네요^^ 전투적여행 안 하려고요ㅎ
풀잎 2025.04.17
가는날만 계획을 세워 가시고 다음날 일정들은 그날그날 저녁에 세우셔도 괜찮은것 같아요.
무리한 계획보다는 실속있게 짜세요.
빠듯하면 나중에 힘들더라구요.
MinA 2025.04.17
사려니숲길이요? 검색해보고 참고할께요^^
튼동 2025.04.17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또야 2025.04.17
하루는 님계획대로 하루는 올케계획대로 움직이시면 될거같은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