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네요

가족이 아프다는 건 마음도 함께 아픈 일인 것 같아요.
괜찮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나고,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아빠의 병을 다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아빠가 짜증을 내실 때도 다친 영향이라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밉고 서운해져 마음이 아파요.
이런 마음을 다스리고 상처를 내려놓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댓글 6

  • 핫파랑 2024.07.24

    괜찮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나는 마음, 너무 공감돼요ㅠ

  • 훌림목 2024.07.24

    이제 일반 병실로 옮기셨는데 무덤덤해지는 제 모습이 무섭네요.
    인지 기능이 있으셔서 기쁘면서도 말씀을 못 하시고 석션과 콧줄을 하셔야 해요.
    말을 못 하시고 성질을 내시는 아빠가 한편으로는 고맙고 안쓰럽네요.

  • 꽃가을 2024.07.24

    저도 엄마가 쓰러지신 뒤로 모든 게 멈춘 것 같아요.
    잘 견디려고 애쓰지만 무섭고 겁이 납니다.

  • 한누리 2024.07.24

    저도 같은 마음일 때가 많아요.
    언제쯤 편안해질 수 있을까요.

  • 참이 2024.07.24

    아프시더라도 언젠가는 기쁜 날도 올 거예요.

  • 시크포텐 2024.07.24

    괜찮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나는 마음에 공감해요.
    계속 울기만 하다가 이제는 웃고 밥도 먹지만 문득문득 울컥해요.
    여기서 비슷한 마음을 나누니 힘이 되면서도 안타깝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