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돌을 지나고 나서 떼가 점점 늘고, 마음대로 안 되면 드러눕거나 소리 지르며 울어요.
집에서 냉장고 문을 열어달라고 할 때도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으면 오래 울고, 안아주면 머리카락을 만지며 금방 진정하곤 해요.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더 변한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어 마음이 쓰여요. 이 시기에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건지, 제가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그런 건지 걱정됩니다.
집에서는 떼를 다 받아주지 않으려 하지만 밖에서는 주변에 민폐가 될까 봐 안아주게 돼요. 일관성 있게 대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최근에는 울면서 몸을 세게 움직이다 머리를 부딪히기도 해서 더 걱정이에요. 다른 분들은 아이가 심하게 떼쓸 때 어떻게 하시나요?
17개월 아기 떼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흡뜨다 2026.06.22 댓글 10
플랜 2026.06.22
그런 시기인가 봐요ㅠㅠ 저도 더 노력해봐야겠네요.
화1이트 2026.06.22
그 시기엔 그럴 수 있어요.
다만 너무 오래 혼자 울게 두기보다 인형이나 소꿉놀이처럼 다른 데로 관심을 돌려보세요.
안 되면 잠깐 영상의 도움을 받아도 괜찮고요. 말을 아직 잘 못해 답답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참이삭 2026.06.22
예전에는 우는 척하는 것도 귀엽다고 웃었는데, 요즘은 자주 그러니 저도 욱하게 되네요ㅠㅠ
한내 2026.06.22
저희 아이도 같은 개월 수인데 소리를 크게 지를 때가 있어요ㅜㅜ 욱할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길 바라며 참아요. 그래도 귀엽고요.
모이 2026.06.22
저도 엄하게 대하는 편이고 떼를 다 받아주진 않으려고 해요.
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주면서 차분히 알려줘야겠어요. 시간이 약이길 바라요ㅠㅠ
아라 2026.06.22
저희 아이도 비슷해요ㅜㅜ 한동안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그러면 안 된다고 알려줘도 잘 통하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고 있어요.
모은 2026.06.22
ㅠㅠ 정말 힘들죠. 힘내세요!!
새얀 2026.06.22
다른 데로 관심을 돌리는 게 말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첫째 때 그 무렵이 제일 힘들었는데, 지금 둘째도 비슷해서 정신없어요ㅠㅠ 같이 힘내요^^
한길찬 2026.06.22
저도 욱할 때가 있어요ㅠㅠ 좋아하는 걸 사주려고 데리고 나갔다가 크게 울고 난리 나면 저도 속이 부글부글하더라고요.
솔로다 2026.06.22
저희 아이도 커가면서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순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힘드네요.
저도 모르게 크게 소리치거나 혼낼 때가 있는데, 그러면 아이가 더 반항하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