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만 가능했던 예식장, 준비에 도움 되실까 해서요

저희는 두 사람 모두 서울에 있어 부산 예식장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았어요.
패키지로 묶인 곳이 많아 부산에 자주 내려가기 어려웠고, 서울에서 대관만 가능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처음엔 해운대 쪽을 중심으로 호텔과 웨딩홀을 알아봤어요.
메리어트와 그랜드 호텔은 대관과 식사만 진행할 수 있었고, 식사를 일정 인원 이상 보장하면 대관료가 무료인 곳도 있었어요.
다만 꽃 장식과 부대 비용, 음료와 주류 비용은 따로라 부담이 되더라고요.

저희는 스펀지로 결정했어요.
대관이 가능하고 꽃 장식과 폐백 비품 등 필요한 항목이 대관 비용에 포함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식사 예약은 예식 예약과 별도로 해야 한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해요.

스펀지 뷔페를 이용하려면 식사 시간대에 맞춰 예식 시간을 잡아야 하더라고요.
뷔페와 한식당을 직접 살펴봤는데 음식이 정갈해 보여서 만족스러웠어요.
홀은 아담하고 로비와 신부 대기실도 환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예식만 스펀지에서 하고,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은 서울에서 준비하기로 했어요.
해운대 외에 서면이나 광안리 쪽에도 선택지가 있으니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대관만 가능한 곳을 찾는 분들께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댓글 1

  • 핫파랑 2024.02.25

    스펀지에서 예식하는 분은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저도 해운대 쪽을 알아보는 중인데, 하객 주차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스펀지도 괜찮겠네요.
    주말에 주차가 많이 복잡하긴 하지만, 어쨌든 큰일 하나 해결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