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떻게해야하나 난감해서 글을 올려요
어제 저녁 5시반쯤 시어머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평상시처럼 전화받으시자마자
OO야~ 하시면서 아이를 찾으시길래
한뼘통화로 전화하며 아이를 바꿔줬습니다
할머니께 인사해야지~ 라고도하고
아이가 하는말 못알아들으셔서 통역도 해드리다
저녁준비해야해서 슬금 빠졌는데..
아이가 나중에 말을 안하자 끊으시더라구요
이런경우는 거의 드문경우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면서 아이가 말하도록 대화거리를 찾으시거든요
이 시간이 너무 길어 옆에서 끼기도 뭐해서
전 주방으로 가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남편 퇴근후 밥먹고 핸드폰을 보는데
앵초 2025.06.15
전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네요. 다른걸 떠나서 버릇고치려고 라는 표현운 기분이 상당히 나쁘지만 어른들은 또 본인아픈데 안챙기면 그렇게 서운해하시더라구요. 아마 입원했는데 감감무소식이라 화나서 뱉은 말일테네 신경쓰지마세요...앞으로 잘함되죵~^^
꽃봄 2025.06.15
요즘 암은 감기라고 주치의가 그러더라구요
재발 위험성은 있겠지만 미리 걱정하진 마시고 엄마랑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머슴밥 2025.06.15
힘드셨겠어요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정말 말씀하시는대로 우리 엄만 우리가 챙겨야 되더라구요
부루 2025.06.15
저희 엄마도 암수술 하신지 9년 됐고 재발도 2번 됐어요
저희 남편 친정에 잘 하는 편이지만 전화는 지금껏 서너 번 했나 싶어요 ㅎㅎ
며느리 안부 전화 바라는 거 얼른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참, 친정어머니께 잘 해드리셔요, 재발 없이 완치되시길 바랄게요
우리 엄만 우리가 챙겨야죠^^
빗줄기 2025.06.15
작년 저희 엄마도 암수술하셨는데 초기도 아니도 3기였거든요 남편이 전화 자주 드렸었나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격려 감사합니다 쓰고나니 좀 기분이 풀려요 어디 말할데도 없어 매일 눈팅만 하다 올렸어요
나오 2025.06.15
저 같아도 기분 나쁠 것 같아요
버릇 고친다니...
며느리가 시부모 안부전화 드리는건 당연한 거고 남편은 처가 부모님 생신 때에나 간신히 전화 드릴까말까 해도 아무 말 안 듣잖아요
몸이 안 좋으셔서 서운한 감정 드셨나보다 하고 잊어버리셔요~
김애교 2025.06.15
네 입원하셨는데 전화안드려 저도 너무 죄송해서 바로 전화드렸어요 근데 좋은 말 못들으니 제맘도 우울하네요 저희 친정에서도 월요일 전화드리고 하셨는데 그간 수술전후로도 전화드리고 건강 여쭤보고했는데 한번실수로 이러시기엔 버릇고친다는 표현이 격하게 들려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별하 2025.06.15
다른것보다 어머님이 입원하셔서 전화를 기다리셨던거에요. 며늘한테 전화가와서 입원얘기 안부얘기 기대했는데
애만바꿔주지 서운했던거죠. 한동안 건강 신경써드리는척 좀하면 또 금방풀리실거예요~ 시어른들 특히 며느리 아들한테 아이처럼 막 아픈거 티내고 챙김받고싶어하잖아요
새얀 2025.06.15
육아휴직후 예전과 달리 저한테 막대하시는게 점점 느껴져서 좀 멀어지고 싶었거든요 저도 쌓이는게 많고 어머님도 그러시겠지만 겉으로는 좋은 고부관계였는데 이렇게 터졌네요 잊어버리고싶은데 앞으로가 미리 걱정되네요 댓글 감사해요^^
옆집언니야 2025.06.15
전 일주일에 한번? 할까 말까해요
즤 시엄니도 작년 올해 간암 수술 하셨고요
엄니가 입원하셔서 좀 까칠 하셨던거 같네요..
버릇 고친다는 말은 제게는 아무것도 아닌데요
전 시엄니한테 별 말을 다 들었어요
결혼 초에는 시엄니 때문에 이혼 할뻔도 했죠
즤 형님은 의사 전 일반 직장인,,,,
니가 벌면 얼마나 버냐 돈 몇푼 번다고 나돌아 다니지 말고
직장 그만두고 살림하면서 빨리 애나 가져라...
하도 뭐라 하셔서 한마디 했더니 당장 너한테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