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숨골출혈로 의식이 없고 자가 호흡도 거의 어려운 상태예요.
혈소판 수치가 낮아 수혈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출혈이 계속되는 건지 걱정됩니다.
다른 병원에 상담하러 가는 중에 연락을 받아 어디로 가야 할지 마음이 급하네요.
의사 선생님은 상태를 좋지 않게 말씀하시고, 열도 높고 신장 때문에 약을 더 쓰기 어렵다고 하셨어요.
좋은 말을 건네며 희망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남편이 스스로 호흡하고 눈을 뜨기를 바라며 버티고 있어요.
숨골출혈로 의식이 없는 남편, 답답한 마음입니다
지나 2025.03.11 댓글 10
이름없음 2025.03.11
네... 힘내서 남편 곁을 잘 지켜야죠...
코이 2025.03.11
꼭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요. 힘내세요.
돌심보 2025.03.11
인공호흡기를 했다가 떼신 건가요? 그래도 괜찮은 건지 궁금해요.
오늘 의사 선생님께 설명을 들었는데, 인공호흡기를 하면 다시 떼기 어렵다고 하셔서요. 글 보시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ㅠㅠ
이치코 2025.03.11
시간이 너무 더디게 가고 하루가 길게 느껴져요.
앞으로 나아질 모습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힘내 볼게요. 감사합니다.
매1혹 2025.03.11
저희 아빠도 숨골이 막혀 중환자실에 오래 계셨어요. 인공호흡기를 떼어 달라는 눈빛을 보내셔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뇌압이 오르는 시기가 고비라고 들었는데, 그 시기를 지나고 나서는 큰 고비가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호흡기를 하고 계시지만 많이 좋아지셔서 잘 움직이세요.
의사 선생님 말에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잘될 거라고 믿으며 기도해 보세요. 힘내세요.
널위해 2025.03.11
수다님 답글 덕분에 저도 희망을 얻고 갑니다.
남편분의 쾌유를 기원할게요.
황소눈 2025.03.11
감사합니다... 더 힘내서 좋은 말, 따뜻한 말 건네고 희망을 가져볼게요. 정말 힘이 됩니다.
새늘 2025.03.11
저희 엄마도 숨골출혈로 쓰러지셨고, 처음에는 의사 선생님들이 좋지 않은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중환자실 면회 때마다 좋은 말을 들려드렸더니 눈을 뜨셨고, 호흡기도 떼셨어요. 이후 일반 병실로 옮겨 재활을 받고 계세요.
희망을 놓지 말고 힘내서 간호해 드리세요. 남편분도 곧 눈을 뜨실 수 있기를 바라요!
블랙캣 2025.03.11
감사합니다. 어떤 위로보다 힘내라는 말이 큰 힘이 되네요.
날위해 2025.03.11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힘내시라는 말 많이 전해드리고 싶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좋은 소식이 들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