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에서 아버지 손발을 묶어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버지가 뇌출혈로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계세요.
손발을 묶어둔 상태인데, 아버지는 정신이 또렷하고 기저귀를 갈 때 맞았다고 말씀하셔서 걱정됩니다.
병원을 옮기고 싶다고 하시는데, 치료 중 병원을 바꾸는 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0

  • 재마루 2025.11.10

    저희도 손발을 묶어둔 적이 있고 재활 치료를 오래 했어요. 살아 계신 것에 감사하면서도 마음처럼 쉽지 않네요. 걸음도 아직 불편하고 병원비 걱정도 큽니다.

  • 가론 2025.11.10

    답변 감사합니다.

  • 물맑 2025.11.10

    저희 가족도 중환자실에서 환자 한쪽 팔을 묶어둔 걸 봤어요. 의식이 거의 없다가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호흡기나 여러 줄을 빼려 해서 묶어둔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면회할 때는 풀어드리기도 했고, 일반 병실에 간 뒤에도 줄을 빼지 않도록 곁에서 지켜봤어요.

  • god 2025.11.10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경험과 조언이 큰 힘이 됐어요.

  • 크리에이터 2025.11.10

    네,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 상큼한캔디 2025.11.10

    면회할 때라도 풀 수 있는지 꼭 물어보세요.

  • 둘빛 2025.11.10

    저도 의식이 있을 때 묶여 있었는데 정말 답답하고 힘들었어요. 호흡기를 하고 있어 말도 못 했고 한동안 버텨야 했습니다. 면회 때 다독여주시고 조금만 견디면 나아질 거라고 힘을 주세요.

  • 족장 2025.11.10

    뇌를 다친 분들은 갑자기 움직이거나 치료 장비를 빼려 할 수 있어 묶어두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보호자 마음은 아프겠지만 의료진과 충분히 이야기하며 지켜보세요.

  • 하린 2025.11.10

    다들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군요. 아버지가 병원을 옮기고 싶어 하셔서 고민이 됩니다.

  • 미쁘다 2025.11.10

    저희 어머니도 중환자실에 계실 때 손발을 묶어두셨더라고요. 링거를 빼거나 나가려 하셔서 가족이 풀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중환자실에 들어갈 수 없으니 답답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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