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내용
제가 이번에 처음 제주도 다녀왔는데요.
제주도 바람많다는 건 교과서에서 배워 알았지만 해변에 그렇게 엄청난 바람이 불고 있는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사진으로만 본 바다는 색이 너무 예뻐 고요할 줄만 알았죠.파라솔에 누워 책이라도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돈내고 파라솔을 빌려도 원 책은커녕 누워있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나마 물에 들어가 있으면 나은데 백사장에 나오면 모래가 엄청 날려서 눈을 뜰수가 없어요.
하여간 저는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본 그런 바다를 큰 눈으로 담고 유유히 즐기고 싶었는데..
질문입니다.
1. 제주도에서 그나마 바람이 덜한 해변은 없을까요?
제주도의 동, 서, 남 모든 해변에 이렇게 똑같이 바람이 많은가요?
이번에 협재, 금능, 하도리 해수욕장을 가봤는데 셋다 바람이 엄청나더라고요.
혹시 우도에 있는 바다는 좀 나은지?
2. 아니면 바람이 적은 시기나 때가 있을까요?
이번에는 여름 7월 15일에 가봤는데.. 혹 봄, 가을, 겨울은 괜찮은지, 4계절 내내 이리 심한 바람이 불까요? 아니면 비가오거나 흐린 날에는 덜하다거나..
이젠 이도저도 다 떠나서 바람 적은 해변으로 가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