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온다더니..**

쨍쨍합니다..

집에서 밥먹구 아침에 침대커버 세탁기돌려놓은거 널어놓고..

비온다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문은 쬐~끔만 열고 나왔네요~

아직 휴가휴유증이 심합니다..

어제 서방 훈련마치는시마치는시간이 저랑비슷해서 고현시장가서 오징어 3마리사고 서방델러온다기에

던킨가서 도넛이랑 아이스 카푸치노 사서 혼자 먹고있었더랬죠 ㅋㅋㅋ

올시간이 다되가기에.. 사거리에 서서 기달렸습니다..10분..15분..20분... ㅡ,,ㅡ;;

전화가 오데요~ 깜빡하고 집에왔답니다..

아니~ 잊어버릴것이 따로있지 지 와이프를 잊아뿌고 집에 쳐들어간건 무슨경우??

델러온다하기에 벌써기분더러버졌응께 집에 쳐있어라하고

무거운몸을 이끌고 올라갔습니다..

오징어덮밥먹고싶다기에 오징어 사러간거였는데.. 오징어고 나발이고 길가에 패대기치고 싶은걸 간신히 참고

집에 갔죵~

계단에 서서 뚱아~ 하고 달려오데요~

뭐이런! 야이 씨빠빠야 닌 잊어버릴께 따로있지 니와이푸 잊아삐리??

그때부터 전 삐짐모드.. 밍구쒸는 길치입니다.. 아주~ 심합니다.. 잘잊어버립니다..

훈련소 주차장 차주차해놓고 지차 어디 주차한지 몰라서 그 오르막길을 세번 왔다갔다 했답니다..

결국 저까지 잊아뿐거죠.. ㅋㅋㅋ

어제 첨으로 큰욕한번해줬네요..

ㅋㅋㅋ정신을 아마 저멀리 우주에 놓고 댕기는것 같네요~

그래도 화풀어준다고 청소하고 지원군까지 부르데요~ 울친구 밥먹으로 오라고 전화하데요 ㅋㅋ

오징어덮밥을 해줬드만.. 잘먹는것 보니 또 마음이 가라앉더라구요..

이인간.. 조만간 저랑 살고있다는것도 잊아뿌까봐 심히 걱정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8

  • 적송 2026.08.10

    ㅋㅋ.... 여전하시군요
    다시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
    마누라는 이자뿌도 난중에 자식만 안 이자뿌면 됩니다... ㅋㅋ

  • 자랑 2026.08.10

    ㅎㅎㅎ 미챠미챠~

  • 푸헷 2026.08.10

    ㅎㅎ 살포시~ 아주 살포시 즐기고 있습니다~ ㅋ ㅑㅋ ㅑ 눈치 빠르시군영~

  • 가람 2026.08.10

    뚱이님도 은근히 즐기시는것 같은데요 ㅎㅎ

  • 아리알찬 2026.08.10

    ㅎㅎ 후치님 전 속이 뒤집어집니다 ㅋㅋㅋ

  • 흰우유 2026.08.10

    ㅋㅋㅋ 뚱이님과 밍구쒸 두분 참 재밌게 사시네요

  • 작약 2026.08.10

    ㅎㅎㅎ

  • 해늘 2026.08.10

    ㅎㅎ 전 어제 차타고출근했다가 차는 놔두고 혼자 집에 갔다는..
    집앞에 다와서..어라 차가 어디갔지?? 더우니까 더 깜빡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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