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한마리 더 키우게 됐어요

2012년 5월쯤에 여기 수다닷컴에서 시츄 여아(효리) 분양받아서 여태 잘키우고 있어요~
저희 강아지가 아예 짖지도 않고 애교도 엄청 많고 똑똑하고 순하고 사람을 엄청 좋아해요

그러던 중에.. 제가 효리 친구를 만들어줄겸~ 한번 태어났으니 결혼은 시켜줘야겠구나~생각했죠 가족들이 다 반대했어요 두마리씩이나 감당되겠냐고; 그래도 저도 외로운데;; 강아지만이라도 안외롭게 해주기위해서 며칠전에 숫컷 강아지를 또 이곳에서 분양받았어요

그런데 이걸 웬걸;
너무 순한 강아지만 키우다가
숫컷 시츄 강아지가 오니..
효리도 저도 적응을 못하고..
(숫컷이 효리 엉덩이 냄새맡으면서 따라다니고
효리는 피함. 그리고 숫컷이 짖으니까 효리가 기를 못펴네요;)
전 불면증이 심한데 거기다가 아파트사는데
강아지가 계속 짖어대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얘가 짖으면 저도 똑같이 야!! 하지마!!!
같이 악지르게 되고;;
다음날 맘을 가다듬었습니다
내가 데려왔으니 책임을 져야겠구나~
근데 온지 얼마안돼서 그런건지
여기저기 똥오줌싸고 집을 개판을 만드는거에요..
그래.. 온지 얼마안됐으니까 참자..
열심히 바닥에 똥오줌을 닦고;
강아지도 물티슈로 닦아줬죠;
숫컷강아지 이름은 원빈이에요~ㅋㅋㅋ;
제가 원빈 이효리를 좋아해서^^;

그런데 또 일은 터졌습니다

어제 엄마가 집에 오셨는데
엄마가 원빈이를 보고
얘 시츄 아니다. 잡종이다 라는거에요

그래서 아는 지인중에 동물병원원장하시는분께
물어봤더니 선대에 말티즈가 있을거라더군요

두둥....
전 믹스견 교배안하게하려고 일부러 시츄만 찾아다녔었거든요;;;

아니 왜 자꾸...;; 이러지;;
너랑 나랑은 정녕 안맞는건가....

하지만 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효리를 중성화시키기로했습니다;
조만간 시키려구요...ㅠㅠ
수술시키기 미안해서 미뤄왔는데...

생각해보니 또 교배했다가 저희집이 동물농장될것같기도하구요..
중성화도 시기가 있어서 시켜야된다하더라고요
교배안할거면...

원빈이를 어디 다시 보내기엔
너무 강아지한테 미안하고;
그래도 원빈이 애교도 많고 다 좋은데
짖고 배변을 못가려서 문제네요

혹시 강아지 2마리 키우시는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사료 먹는 그릇은 2개 써야하나요?
지금 하나로 한마리 먹이고 그다음 다음 강아지먹이고
이렇게 하거든요~
그리고 전에 있던 집에선
원빈이가 패드에 배변 가렸고하는데..
나중엔 잘가리겠죠? 지금은 패드에 쌌다 안쌋다하네요
처음왔을때나 저 잠시 집비워두면
바닥 아무데에다가 싸고 그렇긴하지만요~;

배변 가리게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짖을때 그만 짖게 하는방법이나..
그밖에 조언 주실 수 있으면 부탁드려요^----^

댓글 1

  • 햇님 2026.06.16

    밥그릇은항상두개를사용해주세요
    물그릇은하나만쓰더라도밥그릇은두개쓰셔야나중에성견이되도싸울일이없어요
    그리고중성화는여자아이보단남자아이에게시키시는게어떨까요?
    여자아이는배를가르는개복수술이라아이가많이힘들껍니다
    남자아이는알만때는비교적간단한수술이라여자아이보단편하구요
    남자아이는중성화를하게되면비교적공격적인성향이줄어드는편이라고알고잇습니다
    짖지않는방법같은건잘몰라요
    많이짖는아이와많이안짖는아이는성격이다르다뿐이지같은강아지이기에커가면서바뀔수도있으니좀더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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